집중력을 높이는 법

집중력을 높이는 법

 

 

프로젝트나 작업을 하는 중간에도 딴짓을 하거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뒤적거리지는 않나요?

혹은 인터넷 서칭에 빠져 정작 작업엔 소홀히 하는 경우는요?

 

이렇게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험은 다들 한두 번쯤은 있으실 텐데요.

이번 시간에는 작업 효율을 올려주는,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귀찮은 케이크를 한입 무세요.

귀찮은 케이크는 당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일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혹은 꼭 해야 하지만 뒤로 밀어놓고 꺼내지 않은 작업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 이유 때문에 그 일을 회피하고 피하고 있다면 이제 그 일을 케이크라고 생각하고 한입 베어 물어 보세요.

일을 멀리하는 건 그 일에 압도당했거나, 지루하거나,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한 입 베어 문다는 표현은 그 일 가운데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라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PPT 작업이라고 한다면 PPT의 인트로 부분을 완료하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일을 시작하기가 두려워 회피하곤 합니다.

 

귀찮은 케이크를 한입 베어 물고, 단계별로 집중력을 올려보는 건 어떨까요?

 

 

보상 시스템을 마련하세요.

단계별로 일의 진척도를 만들고, 단계를 성취할 때마다 자신에게 보상을 선사하세요. 단계별로 보상을 주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해야 할 일이 진척될 때마다 주어지는 선물은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

 

 

 

업무를 섞으세요.

때론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는 것보다 두세 가지 일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생산성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사실 이 방법을 자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교정교열 작업을 하다 보면 쉽게 지치곤 하는데, 그 중간중간 블로그 글을 서칭하고 블로그에 쓸 글을 작성하는 편입니다.

 

저는 두세 가지 일을 하는 게 지루함을 덜어주고 단기간 집중력도 올려주는 경우를 실제로 경험합니다.

 

 

복식호흡을 해보세요.

일에 대한 부담감이 몰려오면 스트레스와 불안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복식호흡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복식호흡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밖으로 내어 보낸다고 상상해 보세요.

의외로 어렵게 느껴지던 일들이 가볍게 여겨질 수 있습니다.

 

 

당신이 하는 일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적어보세요.

 

지금 해야 할 일이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일의 중요성을 찾는 것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

일이 당신에게 어떤 가치를 주느냐를 생각해보는 것이죠.

그래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보면 좋습니다.

 

이 일을 완료하면 나에게 무엇이 생기는가?

단순히 금전적인 것일 수도 있고 경력과 능력의 향상일 수도 있습니다.

 

이 일을 완료하면 다른 누군가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가?

당신이 하는 일이 다른 사람에게 동기부여를 줄 수도 있습니다.

가령 저는 카페에 글을 쓸 때가 있는데, 제가 쓴 글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정보가 될 때도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당신이 하는 작업이 이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작은 보탬이 될지도 모릅니다.

이런 생각을 해보면 일에 진척도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 전혀 이런 가치가 떠오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일을 하는 이유는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당신에겐 가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데드라인을 만들어 보세요

집중력을 높이는 데 마감만큼 확실한 도구는 없습니다.

마감이야말로 글을 쓰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알람을 설정시켜주는 타이머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20분 안에 해야 할 일을 정하고, 그 시간 안에 작업을 완성시켜 보세요.

이것은 집중력은 물론 일을 완수했다는 성취감 또한 전해줄 것입니다.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하세요.

일에 진전이 없을 때 자신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단 일 자체가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는 게 좋습니다.

이 작업을 완성하기는 쉽지 않다. 이 사실을 떠올리세요.

반대로 자신을 다그치고 일을 하지 못했다는 사실에만 집중한다면 스트레스가 가중될 것입니다.

 

그러니 그 일이 잘 안 되고 있다면, 일의 완성이 어렵고 힘들다고 인정하세요.

그리고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 주세요.

그렇게 인정하고 자신에게 너그러이 대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는 많이 내려갈 것입니다.

 

자책하는 일은 일을 완수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차라리 낮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는 데 좋습니다.

한숨 자고 나면 어렵게 보이던 일이 한결 쉽게 느껴질 겁니다.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게 중요합니다.

그러려면 자신에게 친철하게 대해주는 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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