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실내 온돌 차이점, 난방비 절약 꿀팁

 

보일러 실내 온돌 알고 난방비 절약하기

 

 

추운 겨울 날씨 탓에

집 안 온도를 높이기 위해

평소보다 높은 온도로 설정하여

가동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과도한 난방비 지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실내 온도 유지 및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효율적인

난방 관리가 필요합니다.

 

 

보일러 모드에 대해 알아봅니다

 

혹시 알고 계시나요?

 

보일러의 설정에 따라

난방비 지출이 몇 만 원까지도

절약이 가능하다는 사실을요.

 

 

그래서 이번에는

보일러 실내 모드, 온돌 모드,

예약모드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하면 난방비를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보일러 온도 설정의 종류

 

보일러를 살펴보면 다음 4가지 형태로

모드가 나뉘어 있습니다.

 

- 실내 모드

- 온돌 모드

- 온수 모드

- 외출 모드

- 예약 모드

 

보일러 모드의 종류

 

이 4가지 모드는 각각

작동방식이 다른데

모드에 따라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겠습니다.

 

 

(1) 실내 모드

 

실내 모드는 집안의 온도를

측정하여 보일러가 온도를

조절하는 시스템입니다.

 

보일러에서 맞춰 놓은 온도와

실내 온도를 비교하여

설정한 온도가 그보다 낮으면

보일러가 작동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실내 온도를 측정하는

센서의 위치입니다.

 

보통 보일러 조절기 하단에

센서가 부착되어 있는데,

그 센서로 실내 온도를 측정합니다.

 

실내 온도 측정 센서로 온도 측정

 

 

따라서 보일러 조절기 위치에

따라 실내 온도는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만약, 단열이 안 되고

웃풍이 심한 집이라면

실내 온도가 계속 낮게

측정될 가능성이 높겠죠.

 

그만큼 더 자주 보일러도

가동되고, 에너지 소모도

더 많이 일어날 것입니다.

 

 

 

(2) 온돌 모드

 

 

온돌 모드는 바닥에 있는

수온으로 온도를 조절하는

시스템입니다.

 

실내 온도 모드와는 달리

외부 환경과 단열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과도하게 보일러가

돌아가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온수 모드

 

사실 보일러에서는

온수용과 난방수가

분리되어 데워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온수 모드는 난방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난방수와 온수용 관이 서로

떨어져 있어서

오직 온수를

사용할 때만 보일러가

가동되는 시스템입니다.

 

 

 

 

(4) 외출 모드

 

외출 모드는 겨울철 동파

방지를 위한 시스템입니다.

 

배관이 터지지 않게끔

최소한의 작동만 하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질적으로 거의 보일러의

작동이 꺼진 상태로 두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5) 예약 모드

 

예약 모드는 설정한 시간

간격마다 보일러가 가동되는

시스템입니다.

 

3시간으로 설정을 해놓으면

3시간마다 보일러가 작동이

됩니다.

 

작동 시간은 보일러마다

조금씩 다른데

린나이 보일러의 경우는

20분 동안 작동한다고 합니다.

 

작동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보일러도 있습니다.

 

 

 

2. 난방비 절약을 위한 설정은?

 

 

(1) 실내 모드 vs 온돌 모드

 

보일러 난방비를 절약하고 싶다면

실내 모드보다는 온돌 모드가 좋습니다.

 

온돌 모드는 내부 온도 측정 없이

난방수의 온도만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외부 환경과 단열에

영향을 안 받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단열이 잘 안 되는 집이라면

실내 온도가 잘 오르지 않아

보일러 작동이 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2) 외출 모드 vs 예약 모드

 

난방비 절약에는

외출모드보다 예약 모드가 좋습니다.

 

외출모드는 최소한의 동파 방지를

위해 가동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난방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난방을 안 하면 비용이

적게 나온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한 번 떨어진 온도를 다시

많이 올리기 위해선

그만큼 더 많은 보일러 가동이

필요하고 에너지도 더 많이

사용됩니다.

 

재가동 시 과도하게 보일러

에너지가 더 많이 소모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주 오랫동안

집을 비우지 않는 경우라면

외출 모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예약 모드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게끔 하거나

평소 온도보다 5도 정도

보일러 온도를 낮게

설정해 놓고 외출하는 게

난방비 절약에 효과적입니다.

 

 

 

3. 난방비 절약을 위한 꿀팁

 

(1) 양치나 손을 간단히 씻을 때는 냉수 사용

 

보일러는 온수를 사용할 때 가동을 합니다.

짧은 시간 온수를 쓴다 하더라도

보일러는 가동하게 됩니다.

 

간단한 손씻기 정도면 냉수 사용을 추천

 

보일러 가동 시에 소모되는 에너지가

많은 편이기에 간단히 손만 씻는 경우라면

냉수를 쓰는 게 에너지 절약에 좋습니다.

 

 

 

(2) 가습기로 난방 효율 업(up)

 

보일러를 틀 때 가습기를 함께 틀어주면

습도가 높아져 공기 순환이 빨라지고

열의 전달이 잘 된다고 합니다.

 

가습기 사용으로 습도 조절

 

그만큼 난방비에도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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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보일러의 모드와

난방비 절약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실내 모드보다는 온돌 모드를 추천

- 외출할 때는 보일러 온도를 5도 정도 낮추기

- 간단한 손 씻기엔 냉수를 사용

- 가습기로 난방 효율 올리기

 

 

몇 가지만 사용하셔도

난방비 절약에 큰 도움을

얻으실 수 있으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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