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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지 않고 말 잘하는 법
안녕하세요.
무대 공포증에 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할 때면
심장이 두근두근하고
목소리가 떨리는 경험을
해보신 적 있나요?
꼭 많은 사람들이 아니더라고
남들 앞에서 내 생각을
말하려 할 때면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떨림과 불안은
경험을 해본 사람이 아니면
이해할 수 없는 증상입니다.
저 역시 그런 고통을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어떻게 하면 남들 앞에서
말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떨지 않고 말하기를 위한
핵심 내용을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말을 할 때 떨리는 이유
1. 내성적인 성향
성향에 따라 사람은
많은 차이를 가집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내향적인지 외향적인지를
나눌 수 있는데요.
요즘엔 mbti를 가지고서
외향형(E)과 내향형(I)을
구분하기도 합니다.
주목받기를 좋아하는 외향형에 비해
내향형 기질을 가진 사람은
많은 사람 앞에 있을 때는
부담을 느끼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래서 친한 사람들 앞에서는
말을 잘 하다가도
많은 사람들 앞에 설 때면
되면 갑자기 두려움이
엄습하기도 합니다.
2. 내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를 때
발표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면 평소보다
더 긴장을 많이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가 아는 친구도
평소엔 발표 불안이 전혀 없는데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았다거나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는
상태에선 말을 더듬는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단순히 자료를 읽는 발표는 괜찮지만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발표를 하려고 하면
굉장히 많이 떨리고
긴장이 된다고 합니다.
3. 내가 어떻게 보일까 하는 두려움
발표 불안 가운데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이 어떻게 보일까 하는 두려움이
아닐까 합니다.
자신이 떨고 있다는 사실을
남들이 알게 된다는 것도
신경이 많이 쓰이고,
긴장을 더 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2. 떨지 않고 말하기를 위한 조언
발표할 때 불안을 겪는 이유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이런 불안을 극복하고
떨지 않고 말을
잘할 수 있을까요?
1. 내가 전하고자 하는 말에 진심을 담는다
저는 떨지 않고 말하기 위해선
심리적인 안정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대안으로
내 생각을 분명하게 전달하고 싶다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이 이야기를 꼭 이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
이 말을 전해서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주고 싶어.바로 이와 같이
내가 하려는 말에
목적과 진심을 담으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말을 할 때 두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내 진심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은
차차 이 두려움을 몰아낼 수 있습니다.
두려움보다 더 강한 것은
진심과 진정성입니다.
2. 자신을 내려놓는다
이것 역시 심리적인 요소입니다.
앞에서 말한 진정성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말을 잘하는 것은 자신을
내세우거나 뽐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게
필요합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듣는 사람들을 섬기고
사랑을 주겠다는 생각으로
말을 해야 합니다.
그런 생각이 자신을 잡을 때
떨림도 사라지고
자신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3. 자신감을 쌓는 훈련을 한다.
지금까지 말한 요소가
심리적인 훈련이었다면
자신감을 쌓은 훈련은
실제적인 연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충분히 준비하고 발표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발표 연습을 제대로
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안감과 두려움 때문에
걱정을 더 많이 하고
그로 인해 연습과 훈련을
더 못하기도 합니다.
아나운서 이금희 씨는
뮤지컬 배우 스타에게
자신감 있는 태도의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때 돌아온 대답은 단 한 가지였습니다.
바로 연습, 또 연습이었습니다.
노래 한 곡을 만 번씩 불러본다는 것입니다.
100번, 천 번, 만 번을 부르고 나면
빨리 무대에 올라서
이 노래를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어,
이런 생각이 든다는 것입니다.
또한 개그맨들도 단 한 번의
공연을 위해 최소 100번에서 200번의
합을 맞춰본다고 합니다.
이 정도로 연습을 하면
생각이 아닌 내 몸 전체에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스며들지 않을까요?
어쩌면 위의 내용들은
대중 앞에 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라
적용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저 정도까지 많은 연습은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들이 남들 앞에서
당당하게 떠들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자신감의 원천이
어디에서 나왔는지는
가늠할 수 있습니다.
배우 이시원 씨는 오디션 기회가 생기면
자다가 일어나도
바로 오디션 대사가 튀어 나올 수 있을 만큼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도 연습과 노력을 통해서
발표불안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연습은
위에서 말한 것처럼
내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빨리 전하고 싶어, 하는
마음으로 변화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습으로 자신감을 얻고
그것을 심리적 요소로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4. 상상으로 연습한다.
상상은 실제적으로
우리 몸을 훈련시키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무대에서 연습하고
훈련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상상력을 동원해서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상 속에서라면
수십, 수백 번의 연습도
가능합니다.
상상 속에서
사랑과 진심을 전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상상 속에서
실제로 발표하는 모습을
떠올리는 것입니다.
실제는 아니지만 우리 뇌는
이런 훈련을 경험으로 여기고
축적시켜 나갈 것입니다.
뇌에서 모의 시뮬레이션이
펼쳐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5. 단어와 키워드로만 연습한다.
발표 연습을 할 때
준비된 대본을 완벽하게
읽는 방법보다는
단어와 키워드로 연습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발표 자리는 예상대로만
흘러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준비된 대본대로만
연습을 하다 보면
발표가 딱딱해지고 지루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연성을 키울 수 있는
발표 연습을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따라서 전체 대본으로 하기보단
중요한 키워드를 흐름 순서대로
준비해서 연습을 하길 추천합니다.
이런 훈련은 발표뿐만이 아니라
내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때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떨지 않고
말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말하기는 심리적인 요소와
연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요소들로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안해 드린 방법을 활용하셔서
필요한 도움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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