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사랑할 때 특징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사랑할 때 특징

 

 

자존감은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을 스스로가 어떻게

바라보고 느끼는지를

뜻하는 것입니다.

 

자존감이 높고 낮음에 따라

사랑을 할 때도 여러 가지

차이를 보이는데요.

 

자존감에 대해 알아봅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사랑할 때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두려움과 안정성

 

자존감이 낮은 사람을

움직이게 만드는 힘은 두려움입니다.

 

두려움에서 벗어나고픈 욕망이 크고,

모든 관계에서도 안정감을 찾길 원합니다.

 

그러다 보니 상대의 반응에 따라

불안함을 많이 느낍니다.

 

두려움이 기반이기 때문에

자신을 받아들이는 사람,

그리고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

이렇게 두 부류로 상대를 구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두려움이 기반

 

다른 사람을 독립된 존재로 보지 못하고,

그 사람이 나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인지

없는 사람인지를 생각합니다.

 

결국 내가 보여지는 모습(연기를 하는 모습)이

통하는 사람을 찾으려 합니다.

 

 

 

 

2. 사랑받을 가치가 없다고 여김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좋게 이루어지려면 자존감이 중요합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의 가치를 낮게 여긴다는 점입니다.

 

사랑을 할 때도 그 점이 표출됩니다.

 

이들의 마음 속에는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어,

나에게 이 사람은 과분해,

결국 나는 불안해질 거야

하는 두려움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누군가를 제대로 이해하거나

사랑할 만한 마음의 여유가 없습니다.

 

 

 

 

상대가 나에게 무엇을 해주는지

해주지 않는 것만 보이고,

상대적으로 내가 다른 이에게

무언가를 베풀 여력은 부족합니다.

 

그럴 마음의 여유와 에너지가 없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낮게 여김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것이

곧 자존감이 낮은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부분이 어려운 것은,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만큼

다른 사람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말도

믿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자신은 물론

상대방도 더욱 힘들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누군가의 사랑을 받아도

그것이 진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사랑스럽지 않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입니다.

 

물 빠진 독에 물을

계속 붙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교제는 결국

상대방을 떠나보내는 것으로

끝을 내게 됩니다.

 

 

 

 

3. 관계를 파괴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내면의 안정감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랑을 받아도 두려움과 싸움을 합니다.

 

이들의 내면엔

자신은 사랑스럽지 않다는 생각,

나를 사랑하는 건 나를 잘 몰라서 그렇다는 생각,

상대가 나를 버릴 것 같다는 두려움

등이 있습니다.

 

관계를 파괴

 

그래서 사람을 만날 때도

나를 버리지 않을 것만 같은

상대만을 찾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 자체를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파괴적인 행동을 하곤 합니다.

 

- 상대에 대한 집착이 심하다.

- 상대를 소유하고픈 욕구가 과하다

- 심할 정도로 애정을 확인받고 싶어한다.

- 작은 일도 크게 불화로 이어간다.

- 상대가 나를 버릴 것 같은 두려움이 느껴지면 자신이 먼저 관계를 파괴하려 한다.

- 복종하거나 지배를 통해 관계를 확인받고자 한다

 

 

 

 

4. 비극적 결말을 미리 예상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사랑을 할 때도 비극적 결말을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생각이 결국

행동으로까지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자신은 불행할 거라는 생각은

알게 모르게 스스로에게 작용하여

말과 행동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자신과 어울리지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유부남, 유부녀와의 만남을

선택합니다.

 

오래 지속되지 않는 관계를

염두에 두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불행과 어울릴 거라는 생각은

사랑하는 사람을 힘들게 합니다.

 

누군가가 자신을 사랑하면 할수록

모욕적인 반응으로 대꾸하기도 하고,

그래서 결국 상대가 떠나고 나면

‘원래 이렇게 될 거였어’ 하며

자조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자신은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는 생각은

결국 현실로 이어집니다. 

 

자신의 생각을 현실화시키는 데

스스로 노력했다는 사실은

좀처럼 깨닫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안타깝습니다.

 

이런 분들에겐

마음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의식하고 관찰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

 

 

지금까지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사랑할 때 보이는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내면의 불안을 느끼는 사람은

많이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중요한 것은 내면의 불안감에

자신을 맡기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는 태도라고 합니다.

 

다행히 자존감은 실천과 행동,

말의 훈련으로 회복이 가능한 영역입니다.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효과 있는 실천 방안)

 

 

 

함께 읽으면 좋을 글

행복해지는 10가지 습관

자존감 높은 사람 10가지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