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잃어버렸을 때 대처법(신고 접수처 번호)

지갑을 잃어버렸다면?!

 

지갑 분실 시 해야 할 일

 

살다 보면 예상치 못한 변수와 상황에 맞닥뜨리게 될 때가 있습니다. 지갑을 잃어버리는 것도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저 역시 예전에 지갑을 잃어버린 적이 있는데요. 돈도 돈이지만 지갑 안에 들어있는 카드며 신분증 등등 신경 쓰이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갑을 잃어버렸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꼭 필요한 대처법과 요령에 대해 정리하였으니 침착하게 확인하시고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1. 카드 분실 신고

 

지갑을 잃어버렸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카드 분실신고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체크카드는 물론 신용카드 모두 분실 신고를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이 조치가 늦어지면 내 돈이 언제 어디서 빠져나갈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카드 분실 신고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때 주의해야 할 상황이 있습니다. 모든 카드를 한꺼번에 분실신고를 할 수도 있고, 잃어버린 카드만 지정하여 개별 분실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카드 분실 일괄신고 서비스

잃어버린 카드의 금융회사 한곳에 분실신고를 하고, 이때 타 금융회사에 포함된 카드까지 한꺼번에 신고가 가능한 제도

대상카드: 신고한 사람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가족카드(단 법인카드는 제외)

신고 접수처: 금융회사의 카드 분실 신고센터

절차: 분실신고 -> 분실 일괄신청 요청 -> 신고 확인 문자 수신

카드 일괄 분실신고 절차

 

단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카드를 일괄 분실신고를 하면 잃어버리지 않은 카드까지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공과금 등을 자동이체로 설정한 카드까지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아두세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카드 분실신고를 한다고 영구적으로 카드 제한이 걸리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전화 요청을 통해 다시 정지시킨 카드를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이때는 일괄적으로 해제가 가능하지 않고 개별 은행에 별도로 요청을 해야 합니다.

 

 

카드 분실 신고 접수처

카드사	연락처		홈페이지
	국내 번호	해외 번호
롯데카드	1588-8300	82-2-1588-8300	www.lottecard.co.kr
비씨카드	1588-4515	82-2-330-5701	www.bccard.com
삼성카드	1588-8900	82-2-2000-8100	www.samsungcard.com
신한카드	1544-7200	82-2-3420-7000	www.shinhancard.com
우리카드	1588-9955	82-2-6958-9000	sccd.wooribank.com
하나카드	1800-1111	82-1800-1111	www.hanacard.co.kr
현대카드	1577-6000	82-2-3015-9000	www.hyundaicard.com
KB국민카드	1588-1788	82-2-6300-7300	card.kbcard.com
경남은행	1600-8585	82-2-330-5701(비씨)	www.knbank.co.kr
광주은행	1588-3388	82-1600-4000	-
대구은행	1566-5050	82-2-330-5701(비씨)	www.bccard.com
부산은행	1544-6200	82-2-330-5701(비씨) 82-2-1588-6200	www.bccard.com
수협은행	1588-1515	82-2-2013-0000	-
전북은행	1588-4477	82-63-270-8585	-
제주은행	1588-0079	82-64-720-8700	https://www.e-jejubank.com
한국씨티은행	1566-1000	82-2-2004-1004	www.citibank.co.kr
IBK기업은행	1566-2566	82-31-888-8000 82-2-330-5701(비씨)	www.ibk.co.kr/card/mainList.ibk
NH농협은행	1644-4000	82-2-6942-6478	card.nonghyup.com
SC제일은행	1588-1599	82-2-330-5701(비씨)	www.bccard.com
카카오뱅크	1599-8888	82-2-6420-3333	-
케이뱅크	1522-1155	82-2-3778-9111

 

 

 

2. 신분증 분실신고

 

가장 중요한 카드 분실 신고를 마쳤다면 한숨 돌려도 괜찮습니다. 이제 신분증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신분증 자체로 바로 손실이 이어지거나 하진 않지만, 다른 사람이 신분증을 도용하거나 사용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신분증은 크게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증은 카드와 마찬가지로 분실신고를 할 수 있고 다시 해제를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고가 가능합니다. 

 

신분증을 잃어버린 상태에서 급하게 신분증이 필요할 때도 있는데, 이때는 주민센터에 들러서 임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규격에 맞는 사진(3.5cm x 4.5cm)이 필요하며, 수수료는 5,000원입니다. 그러면 2-3주 정도 사용이 가능한 임시 주민증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운전면허증은 경찰서 민원실,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거나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서비스에 접속하여 분실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운전면허증은 주민등록증과 달리 한 번 분실신고를 하면 무조건 재발급을 다시 받아야 합니다.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해도 혹시 모르니 신분증을 다른 곳에 넣어두진 않았는지 확인해 보세요.

 

 

 

3. LOST112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 사이트 이용

 

Lost112라는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 사이트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전국 결찰서, 그리고 다른 유실물 운영센터의 모든 유실물 정보를 통합해서 관리합니다. 따라서 전국의 분실물 관련 정보가 올라와 있습니다.

 

https://www.lost112.go.kr/index.do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

 

 

LOST112 사이트

위와 같이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여 잃어버린 물건을 조회하거나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지갑의 색깔과 안에 들어 있던 물건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적고 신고를 할수록 추적하기가 쉬워집니다.

 

 

 

4. 서울유실물 센터 이용

 

만약 지하철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다면 서울유실물센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 지하철에서 내린 시간, 내린 문 위치 등을 기억하면 추적이 용이해집니다. 서울 유실물센터는 총 4곳에서 운영을 합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전 6시입니다.

 

 

	센터 이름	운영 호선	위치	연락처
1, 2호선	시청 유실물센터	시청역 2호선	지하 2층	02-6110-1122
3,4호선	충무로 유실물센터	충무로역 4호선	지하 2층	02-6110-3344
5,8호선	왕십리 유실물센터	왕십리역 5호선	지하 1층	02-6311-6765, 8
6,7호선	태릉 유실물센터	태릉입구역 7호선	지하 3층	02-6311-6766,7

 

 

 

5. 택시에서 잃어버렸다면?

 

택시는 결제를 어떻게 했는지에 따라 추적 여부가 달라집니다. 카드를 이용해서 결제를 했다면 영수증에 택시 번호, 연락처, 승하차 시간이 기록됩니다. 택시의 결제 시스템은 티머니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티머니에 고객센터에 연락을 하면 해당 정보를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택시를 이용했을 경우엔 어플을 활용해서 '택시 분실물 찾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금 결제라면 정보 확인이 어려워 분실물 찾기가 조금 어려워집니다. 이때는 택시 운송 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유실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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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지갑을 잃어버렸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갑을 분실하면 당황해서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게 되는데, 이럴 때일수록 침착한 태도가 필요합니다. 잃어버린 목록을 확인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조치를 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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