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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용어 세권 개념 정리
역세권이라는 말은
많이들 익숙하실 겁니다.
집을 알아볼 때 자주 사용하는 말로,
역과 가까운 지역을 가리킬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혹시 팍세권, 뷰세권,
도세권, 별세권이란 말도
들어보셨나요?
요즘에는 이처럼 세권 앞에
다양한 단어를 덧붙여서
집 특성을 알리는 용어로
사용하곤 한답니다.
사용되는 용어들을 모르면
집을 구할 때 혼란스럽고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세권과 관련된 부동산 용어들을
정리했습니다.
참고하셔서 집 구할 때 필요한
체크리스트를 정리해 보세요.
세권의 기준
세권은 집을 가운데에
두었을 때 반경 거리를
의미하는 개념입니다.
정확하게 반경 몇 키로라는
확실한 기준은 없지만
편의시절은 500m 거리,
그 외 도보로 5분-1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라면
세권 범위에 포함된다고 여깁니다.
역세권
지하철역의 '역'과 '세권'을 합한 단어입니다.
얼마나 지하철이 집과 가까운지
파악하기 위한 개념입니다.
학세권
학교나 학원가가 얼마나
가까운지를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자녀를 가진 부모들이 집을 구할 때
주로 참고하는 세권입니다.
그에 반해 자차를 가진
사람들은 차량 이동속도를
낮게 해야 해서
싫어한다고 합니다.
편세권
편의점이 얼마나 가까운 곳에
위치했는지 알기 위한 지표입니다.
요즘은 편의점이 없는 곳을
찾기 힘들 정도이지만
그래도 멀고 가까운 정도가 있기 때문에
구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숲세권(팍세권)
자연 공원이나 산책할 만한 장소가
있는지 구분하는 지표입니다.
애완동물을 키우거나
산책을 즐기는 분이라면
참고할 지표입니다.
몰세권
대형 쇼핑몰이 주변에 있는지
확인하는 지표입니다.
도세권
도서관이 얼마나 가까운지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학생이나 수험생,
책을 많이 읽는 분들이
신경 쓸 지표입니다.
병세권
병원이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알리는 지표입니다.
대형병원이나 종합병원이 기준이 되며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세권이기도 합니다.
반면 젊은 세대들은
엠뷸런스가 자주 다니고 시끄러워
크게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별세권(스세권)
스타벅스 매장이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보기 위한 지표입니다.
맥세권
맥도널드가 가까이 있거나
맥도널드 배달 서비스가
가능한지 파악하기 위한 지표입니다.
뷰세권
강이나 호수 등 집 주변에
좋은 뷰(view)가 있는지
알기 위한 지표입니다.
조망권이 좋은 지역을 의미합니다.
경치는 한달이면
끝난다는 말도 있어
사람에 따라 선호도가
많이 갈리는 세권이기도 합니다.
주세권
퇴근길에 술 한잔하기 쉬운 곳인지
파악하기 위한 지표입니다.
슬세권
슬리퍼의 앞자 '슬'에
세권을 붙인 단어입니다.
슬리퍼만 신고 나가도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지표입니다.
올세권(다세권)
역세권, 학세권, 팍세권 등
다양한 세권이 다 포함된
지역임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세권
용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집을 구할 때 다양한 광고로
역세권이니 편세권이니
하는 말들이 많지만
있는 그대로 다 믿으시면 안 됩니다.
세권이라고 써 놓았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먼 거리인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그만큼 가까운 거리인지
제대로 확인하고 체크해 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지도나 어플 서비스를
활용하여 실제 위치를
파악하는 걸 추천합니다.
알아두면 좋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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