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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의 사람들이 편두통으로
고생한다고 합니다.
한쪽 머리가 욱신거리거나
쑤시든 아프다면 편두통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런 편두통은 체질과 유전에 따라
뇌세포가 예민해져서
생기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편두통은 일반 두통과는
확실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편두통이 심할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및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편두통과 일반 두통의 차이점
편두통이 일반 두통과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은 두통의 증상이
단계별로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편두통은
전구기, 조짐기, 두통기, 회복기 등
4단계의 과정을 거쳐서 나타납니다.
물론 모든 편두통이 이런 단계를 거쳐
순차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각 단계별로 증상이 나타난다는 점은 확실히
일반 두통과는 구분되는 점입니다.
1. 전구기
전구기는 편두통이 시작되기 전
신경이 예민해지는 시기를 말합니다.
증상으로는 심한 피로감, 집중력 저하,
식욕 변화 등을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조짐기
조짐기는 시각적으로 예민해진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증상으로는 눈 앞에 번쩍이는 빛이나
점이 보일 수 있고,
감각 이상 현상으로
손발이 저리거나 따끔거릴 수도 있습니다.
3. 두통기
두통기는 본격적으로 편두통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짧게는 몇 시간에서
길게는 72시간 정도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두통이 발생합니다.
보통 머리 한쪽이 욱신거리는 식으로
한쪽 머리에서부터 통증이
시작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메스꺼움과 구토로
동반할 수 있습니다.
4. 회복기
마지막으로 회복기는 근육약화 및
무력감, 피곤함 등을 거쳐
회복이 되는 과정입니다.
이때 두통이 사라지면서
심한 피로감 및 무기력증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한동한 멍한 상태가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편두통 진단 기준
편두통을 진단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 해당사항을 지속적으로 겪거나
4-5번 이상 체험했다면
편두통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편두통 증상]
- 두통이 5 ~ 7시간 지속된다
- 두통이 한쪽 머리에서 시작된다
- 맥박이 빠르게 뛰는 듯한 통증이다
- 통증 상태가 심한 편이다
- 구통과 함께 구토, 메스꺼움을 경험한다
- 밝은 빛이나 소리에 공포감이 생긴다
- 두통이 나타나면 일상활동을 하기 어렵다
- 두통이 단계별로 나타난다편두통의 원인
편두통의 원인은 정확하게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 체질, 호르몬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편두통이 나타나는 비율은
남성에 비해 여성이 3배 가량 많은 편입니다.
아마도 이는 여성 호르몬의 수치와
변화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보통 생리 전후에 편두통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편두통은 보통
10대에 처음 발생하고
90% 이상의 환자가
40세 이전에 경험하는 편입니다.
편두통이 발생했을 시 조치
앞서 말했듯이 편두통은
한두 가지 원인이 아닌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환경, 음식, 수분,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편두통이 심해질 수 있으니
각 상황에 맞게 환경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빛 소음 차단
편두통은 단계별 전조 증상이
있다고 했습니다.
특히나 조짐기 과정에서는
빛과 소리 등에 매우 민감해지는데요.
주변 환경이 빛과 소리가
많이 노출된다면 편두통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밝은 빛을 가릴 수 있는
실내에서 조용한 상태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얼음 찜질
차가운 물수건이나
얼음팩을 머리 위에 올리고서
냉찜질을 하는 것도 긴장 완화 및
혈관 수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탈수 때문에 편두통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두통약 구입 시에는 주의
많은 분들이 두통이 생길 때
정확한 진단을 받기보다는
약국에서 두통약을 구입해
복용하곤 합니다.
일시적으로 두통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두통이
더욱 심해지거나 약물 오남용의
위험도 있습니다.
따라서 편두통이 심하다면
신경과 전문의를 찾아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지금까지 편두통의 원인 및
조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편두통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불편할 수 있는데요.
일부 사람의 경우엔 특별한 음식,
가령 초콜릿이나 치즈, 술 등에
대한 반응으로 편두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약 특정 음식을 먹고서
유독 두통이 심해진다면
이를 차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신경계에 민감한 질환이 만큼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편두통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지침입니다.
보통 뇌혈관에 영향을 미쳐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에 따른 주의가 필요합니다.
평소 두통이 발생하는 시기와
상황 등을 기록해 놓는 것도
편두통의 원인을 파악하기에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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