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늘 효능

흑마늘 효능과 만드는 법

 

마늘이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다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렇다면 흑마늘은 마늘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흑마늘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만드는 법과 먹는 법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흑마늘이란?

흑마늘을 마늘을 일정한 온도와 습도 내에서 한 달 정도 숙성시킨 것을 말합니다.

마늘은 보통 하얀색이지만, 마늘을 숙성시키면 시킬수록 그 색은 더욱 까맣게 변합니다.

마늘이 숙성되면서 색이 변하고, 식감과 맛에서도 차이가 나게 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흑마늘은 냄새도 잘 안 나고 맛도 다릅니다.

기존의 마늘과는 완전 다른 마늘도 재탄생하게 됩니다.

 

 

흑마늘 영양소와 효능

흑마늘에는 다양한 영양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영양분에 따라 기대할 수 있는 효과가 다양합니다. 영양분에 따른 흑마늘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르기닌

흑마늘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반 마늘에 비해 흑마늘엔 이 아르기닌이 3배 정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르기닌은 체내의 암모니아를 제거하고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주는데, 아르기닌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효과를 다음과 같습니다.

 

• 콜라겐 생성 촉진
• 상처 회복 및 치유
• 피로 회복
• 혈당 상승 억제
• 혈관의 노화 억제
• 면역력 증가
• 정력 증강

 

아미노산, 폴리페놀

흑마늘에는 아미노산과 폴리페놀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몸의 노화를 막아 줍니다. 아미노산과 폴리페놀 함유로 기대할 수 있는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꽃가루 알레르기 개선
• 냉증 회복
• 피로 회복
• 감기 예방
• 자양 강장
• 고혈압 예방

 

 

S-아릴 시스테인

 

S-아릴 시스테인은 마늘이 흑마늘로 숙성되는 과정에서 생성됩니다. 이 S-아릴 시스테인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활성 산소 제거는 물론 콜레스테롤 증가도 방지하며, 노화 현상을 예방합니다.

활성 산소는 주름, 피부 노화, 동맥 경화, 당뇨 등에 관여하는데, S-아릴 시스테인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를 막고 관련된 병을 예방시켜 줍니다. 이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효능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혈액 개선
• 노화 방지
• 당뇨병 예방
• 암 억제
• 피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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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늘 만드는 방법

 

 

준비물

보온 밭솥, 마늘, 페이퍼타올, 대나무 바구니

 

 

만드는 방법

1. 밥솥 바닥에 대나무 바구니를 깔고 마늘을 채워 넣습니다.
2. 보온 중 수분을 유지하고 숙성을 원활하게 돕기 위해 마늘 위에 페이퍼타올을 올립니다.
3. 보온 스위치를 눌러 숙성을 시작합니다. 1일 1회 정도 마늘을 위아래로 돌려주며 자리를 잡아 줍니다.
4. 10일~15일 정도 보온상태를 유지합니다.
5. 껍질을 벗겨 숙성 상태를 확인합니다. 마늘의 매운맛이 없어지고 검고 끈적끈적한 상태가 되어 있으면 밥솥에서 꺼냅니다.(이때 수분이 많다고 느껴지면 물을 버리거나, 밥솥 뚜껑에 나무젓가락을 걸어 숙성시킵니다. 수분이 너무 적다면 물을 추가하여 며칠 더 숙성시켜 줍니다.)
6. 그물에 넣거나 채반에 올려 하루 정도 말리면 완성입니다.

 

• 흑마늘에 사용한 밥솥은 냄새가 너무 심하게 배게 되니, 다른 요리를 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밥솥을 이용하길 추천합니다.
• 숙성시키는 동안 집안에 마늘 냄새가 강하게 퍼지는 것도 유의하세요.

 

 

 

흑마늘 먹는 법

 

생으로 먹는다

일반적으로 생마늘은 냄새와 자극이 너무 강해서 그냥 먹기가 힘듭니다. 위장에도 부담이 가고요. 하지만 흑마늘은 냄새가 옅고 매우 부드러우며 촉감은 말린 과일 같습니다. 게다가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따라서 매일 아침 1-2개씩 생으로 복용해도 좋습니다. 마늘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권장되는 하루 섭취량은 1-2조각이 기준이라고 합니다.

 

흑마늘은 한 번에 많이 먹는다고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게다가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속쓰림이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꾸준히 장기적으로 복용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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