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증상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긴장과 불안은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정상적인 감정입니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사소한 문제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정상 반응 이상으로

불안과 긴장을 느낀다면,

그건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불안장애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꼭 신경 써야 할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예요.

 

 

대한정신건강의학과 의사회에서는

불안한 감정이나 그에 따른 신체적 증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서 의사에게 도움을 구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불안장애의 종류

 

불안장애는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1) 범불안장애
(2) 공포증
(3) 공황장애
(4) 사회불안장애

 

 

각각의 불안 요소는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만,

여기에서는 각 불안장애의 특징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범불안장애

 

범불안장애는 일반적인 불안장애라고 불리는데,

불안한 느낌이 과도하게 발생하고

다양한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는 게 특징이에요.

 

이 장애가 있으면 자율신경이 예민해져서

땀이 나고, 맥박이 빨라지며,

손발이 저리거나 차갑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요.

또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가슴이 뛰고,

소변이 자주 마려우며,

구토감이나 목에 이물질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요.

 

 

범불안장애 증상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우선 이런 불안이 신체질환 때문인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어요.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공포증

 

공포증도 불안장애 중 하나예요.

공포증은 특정 대상이나 상황을 마주치면

비현실적인 두려움이나 불안이 생겨서

그걸 피하게 되는 현상을 말해요.

 

 

 

공포증을 겪고 있다면,

먼저 자신이 느끼는 공포의 대상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해요.

 

두려운 대상이나 상황에 점진적으로 접근하면서

공포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게 필요하답니다.

 

 

 

공황장애

 

공황장애는 우리가 흔하게 듣는

불안장애 중 하나일 거예요.

 

공황장애는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갑자기 극도의 불안이나

공포를 느끼는 증상으로 나타나요.

 

이때는 강한 공포와 함께

곧 죽을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호흡이 가빠지고 힘들어지며 가슴 통증이 느껴지고,

숨이 막혀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공황장애 증상

 

사회불안장애

 

사회불안장애는 면밀한 관찰이나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상황에서

심한 공포와 불안을 느끼는 걸 말해요.

 

 

이 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보통

불안을 느끼는 사회적 상황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불안장애의 치료

 

불안장애 진단을 받으면,

병원에서는 보통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로

약물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요.

 

항불안제는 즉각적으로 불안 증상을 줄이는 데 사용되며,

항우울제는 효과가 나타나는 데 2주 이상 걸릴 수 있어요.

 

경우에 따라 비약물 치료법인

인지행동 치료법도 병행할 수 있어요.

 

 

 

개인적인 노력으로는

평상시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취미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불안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