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기복이 심한 이유와 조절하는 법

 

감정 기복이 심하다면?

감정 기복이 심하다는 말,

혹시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쉽게 기분이 좋아졌다가,

금방 짜증을 내기도 하고,

버럭 화를 내기도 사람을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물론 사람은 누구나 화를 내고

울기고 하고 짜증을 내지만,

표현 방식에 있어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은

아닌 사람과 차이가 크게 납니다.

 

감정 기복이 심한 경우엔

모든 일을 감정적으로 처리하고

주변사람을 불편하게 만듭니다.

언제 화를 낼지 모르는 사람과

하루종일 일을 같이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조마조마하고 불편할까요?

 

따라서 감정을 잘 표현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감정 기복에 대해 알아봅니다

그렇다면 감정기복이

심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감정 기복을

조절할 수 있을까요?

관련 내용을 정리했으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의 특징

 

모 아니면 도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은

상황을 이분법적으로 생각합니다.

 

모 아니면 도, 좋거나 나쁘거나,

착하거나 못 됐거나 식으로

모든 일을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좋을 때는

마음껏 목표를 향해 달려가지만,

한 번 넘어지고 나면 금방 우울해하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입니다.

쉽게 비관적인 생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극단적 경향

 

기분이 좋을 때는 뭐든 다 해줄 것 같이 굴지만,

반대로 뭔가 기분이 상하거나 문제가 생기면

반대의 태도로 돌변합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도 당황하게 됩니다.

 

기분대로 행동한다라는 심리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감정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감정을 느끼고 살아가니까요.

하지만 그 감정대로 행동하는 건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운전을 하다가

화가 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함부로 차선을 변경하거나

보복 운전을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은

그 조절이 쉽게 안 됩니다.

 

감정대로 행동하는 일이

습관처럼 이루어져서,

쉽게 흥분하고 그것이 곧잘

행동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감정 조절이 어렵다

 

이들의 심리 속엔

감정을 조절한다는 개념보다는,

기분대로 행동해도 괜찮다라는

생각이 더욱 강합니다.

 

내키는 대로 행동해도

괜찮다라는 심리가,

행동이 되고 그것이 습관화가 되면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나는 기분대로 행동하는 사람이야,라는

생각이 습관처럼 굳어져서

감정 조절이 어려워집니다.

 

 

감정이 자기 삶의 주인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은

감정이 자기 삶의 주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감정은 좋은 것이지만,

그 감정이 자신의 삶을 흔들고 있다면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은

모든 것을 감정에 기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기분, 나쁜 기분이

자신을 휘두르게 놔두고 맙니다.

그러다 보면 이리저리 흔들리는 상황에

자주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감정을 컨트롤하거나 조절할 수 있다는

생각을 거의 못하기 때문입니다.

감정에게 모든 걸 맡기면

삶의 길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2. 감정 기복을 극복하는 법

감정 기복은 꾸준히 노력하면

개선이 가능합니다.

 

그것을 위해선 감정이 아닌

의지에 따라 행동하겠다는

결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정을 알아채는 훈련

감정을 잘 다루는 사람들은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감정을 빠르게 알아채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이들은 분노, 우울, 불안, 짜증 등이

속에서 올라올 때 일시 정지 버튼을

누를 수 있습니다.

 

지금 내 안에서 뭔가 부정적인 것이

올라오고 있구나, 하고 인식하면서

이 상황에서 벗어나야겠다,라는

생각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감정 알아채기

 

이들은 우선 일시정지 버튼을 누르고

감정에서 빠져나오는 행동을 취합니다.

 

이렇게 해서 감정이 누그러지고 나면

상황이 조금 더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보이게 됩니다.

바로 이런 행동이 습관화가 되면

감정 기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도움이 될 실천방안을

추가했습니다. 

참고하실 분들은 아래 글을 확인해 주세요.

 

욱 하는 성격에 도움이 되는 실천방안

 

 

 

 

감정을 기록하기

감정 기복에서 벗어나는  첫 번째 단추는

자신의 감정을 인식해보는 것입니다.

 

인식할 수 있으면 조절도 가능합니다.

감정 인식의 훈련법으로는

감정을 기록해 보는 게 좋습니다.

 

하루하루 자신이 느꼈던 감정을

상황과 느낌만으로

정리해 보십시오.

 

이때 자신의 생각과 평가는

적지 않는 게 좋습니다.

 

예)
오늘 가게 직원이 나에게 큰 소리로 물건을 사라고 소리쳤다. 순간 가슴이 쿵쿵거리고 얼굴이 뜨거워졌다. 화가 나고 소리치고 싶었다.

이렇게 적되 누군가 나를 싫어한다거나,

나쁘게 생각한다든가 식의 평가는

빼는 게 좋습니다.

 

보통 이런 판단과 생각은

부정적으로 흘러갈 경향이 높기 때문에

감정을 더욱 안 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감정을 기록하는 훈련

 

 

감정 인식 훈련을 습관화하기

감정을 알아채는 훈련은

습관화가 되어야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시간과 장소를 정해 반복적으로

감정을 알아채는 훈련을 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잠을 자기 전에 루틴으로

감정을 인식하는 훈련을 하거나,

물을 마시고 난 후에 하는 식입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는

생각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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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의

특징과 감정 기복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정 자체는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감정만이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감정이 삶의 주인이 아니라는 걸

생각한다면 조금 더

감정 조절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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